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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 정

이 로 정

  • 구분 문화재자료
◎지정종별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0호 (1995. 5. 12 지정)
◎소 재 지 : 달성군 구지면 내리 443


이 정자는 구지면사무소에서 1㎞쯤 거리에 있는 속칭 성담이라는 산성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래로는 낙동강 푸른 물이 굽이쳐 흐르고 강 건너편으로는 고령의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성종 때 대유학자인 한훤당 김굉필선생과 일두 정여창선생이 무오사화 때 화를 당하여 낙향하였으며, 1504년(연산군 10)에 두분이 이곳에서 만나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면서 후학에게 강학하였던 곳으로 일명 제일강정이라고도 한다. 이로정이라는 이름은 김굉필, 정여창 양 선생을 칭하여 붙인 이름이다. 1885년(고종 22)에 영남 유림에서 선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개축하였고 1904년 중수하였다. 남서향으로 자리한 이로정의 처마 아래에는 중앙에 이로정과 제일강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정면 둥근 기둥에는 두 선생께서 지은 유악양이란 시가 현판에 새겨져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자연석 주초 위에 덤벙방식으로 기둥을 세웠는데 정면의 기둥과 건물 모서리 부분의 기둥만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다. 전면 중앙의 우물마루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 1칸의 온돌방을 배치하고 온돌방의 좌, 우에 각 1칸의 우물마루를 둔 정자건축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평면형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루의 천장에는 井자 모양의 통풍구를 두어 산바람, 강바람의 유통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

  • 구분 유형문화재
◈지정종별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 (1982. 3. 4 지정)
◈보관장소 : 동구 용수동 산1

팔공산 동봉의 석불입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의 100m정도 아래에 남쪽을 향하여 서 있는 험준한 바위에 뛰어난 솜씨로 새겨져 있다. 머리부분이 크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귀를 하고, 시원스럽게 생긴 콧대와 힘있는 턱 그리고 뚜렷한 눈썹 등이 얼굴윤곽과 더불어 균형을 이루어 위엄을 갖추고 있고, 입가의 잔잔한 미소에서는 자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소발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를 가지고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법의는 우견편단으로 옷자락이 왼쪽팔을 거쳐 발목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왼쪽 손은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놓았는데 약합인 듯한 지물을 잡고 있다. 오른쪽 손은 무릎 위에 드리워 외장하였는데 그 지선이나 다섯 손가락의 마디의 표현이 뚜렷하며 양쪽 팔목에는 팔찌를 표현한 듯한 선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둘레에는 자연암벽을 이용하여 이중으로 된 원형 두광과 신광을 새기고 있다. 두광 주위에는 6잎의 큼직한 연꽃무늬가 있고 그 밖으로 당초문을 조각하였다. 신광 또한 두광과 같이 2개의 선으로 구분하여 안쪽에는 당초문을, 주위에는 화염문을 새기고 있다. 연화좌는 무릎 밑에 단판의 앙련이 이중으로 겹쳐 있고 그 밑에는 복련이 옆으로 펼쳐져 있어 화려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좌대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연화좌 밑에 좌, 우로 길게 목을 빼내고 있는 용두이다. 이 양 용두는 좌우가 같은 형태로 입은 딱 벌리고 눈은 부리부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마애불의 연화좌에 용두를 조각한 예는 유일하여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이처럼 조각기법이 완전하고 어깨와 가슴이 당당하며 균형된 몸매를 보여주지만 옷주름의 표현 등에 도식화의 경향이 보여 9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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