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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석장승

신당동 석장승

  • 구분 민속자료
▦지정종별 :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2호 (1986. 12. 5 지정)
▦보관장소 : 달서구 신당동 1000 (계명대 성서캠퍼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와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으로 마을의 수호신 또는 사찰이나 지역간의 경계표, 이정표 등의 구실을 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장승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안에서 학군단 쪽 신당동으로 난 길을 100m정도 가면 작은 개천가에 세워져 있다. 이곳은 옛날 양산골로서 절의 입구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석장승은 사찰 경내에서의 사냥, 어로, 땔나무 채취 등을 금지하고 또한 풍수지리상 나쁜 형국을 좋게 하는 주술적인 상징물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화강석에 양음각으로 얼굴과 방망이를 든 형상을 새겼고 코부분이 마멸된 것 이외에는 양호한 상태이다. 외모는 문관석과도 비슷하지만 눈썹, 코 입의 소박한 표현 등으로 보아 미륵과 민간신앙적인 요소가 풍기기도 한다.
석장승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교적 많이 분포되어 있으나 경북지역에서는 그 예가 드물고 특히 대구지역에는 유일한 것으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南平文氏本里世居地)
▩지정종별 : 대구 민속자료 제3호 (1995. 5. 12)
▩소재지 :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401-2


문익점의 18대손 문경호가 터를 닦아 남평 문씨 일족이 모여 살던 곳이다. 원래 절이 있던 명당터를 구획하여 집터와 도로를 반듯하게 정리하고 집을 지었다. 지금은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 9채와 정자 2채가 남아 있으며, 도로에 접한 부분에는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수봉정사와 광지당·인수문고를 들 수 있다. 수봉정사는 세거지의 입구에 있는 정자로 정원을 매우 아름답게 꾸민 곳이다. 주로 손님을 맞고 일족의 모임을 열 때 사용하던 큰 규모의 건물이다. 광지당은 문중의 자제들이 학문과 교양을 쌓던 수양장소이다. 또 인수문고는 문중의 서고로, 규장각 도서를 포함한 책 1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였으나 후에 크게 늘려지었고, 도서열람을 위한 건물도 따로 지어놓았다.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도로망도 편리하게 정리되어 있는 옛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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